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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이어 KG 모빌리티도,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뢰도 높은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내 완성차 업체가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것은 현대자동차가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했고 현대 및 제네시스 합쳐 약 600여 대를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현대 이어 KG 모빌리티도,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서울모터리움에 자리 잡은 KG 모빌리티 인증중고차센터 전시장 (사진제공=KG 모빌리티)

KGM은 고객 신뢰를 위해 인증중고차를 총 7단계(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 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시키고 있다. 이 때의 점검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된다.

특히, KGM은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KGM 인증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까다로운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 시점 기준 1년/2만Km까지 무상 보증(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 보증기간을 포함)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GM은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해 가장 합리적인(최고가) 가격으로 매입(내차팔기) 가능하며 고객이 주문한 차량(내차사기)을 배송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 내 책임지고 환불해주는 ‘책임 환불제’를 운영한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내차사기(판매채널)와 내차팔기(매입채널)가 모두 가능하며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GM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70여대 차량 전시 및 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향후 중고차 수요 급증 및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M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KGM이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GM 인증중고차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중고차를 한층 편안하고 편리하게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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