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22일 현재 서울 기준 영하 10도 이하이며 내일과 모레는 더욱 추워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2일 한파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일상생활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먼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외출할 경우 목도리,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을 충분히 갖추어야 하며 특히 주머니에 손을 넣어선 안된다. 곳곳에 도사린 빙판길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태로 넘어졌을 때 머리에 충격을 받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차를 끌고 나왔을 때는 도로 위 살얼음에 대비해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서행해야 한다.
겨울철 단수의 주요한 원인인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선 함 내부를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가득 채워야 한다. 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1일 이상 외출할 때는 수도꼭지를 약하게 트는 것이 좋다. 이 때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수준이 아닌 약하게 흘러나오는 정도여야 동파 예방에 효과가 있다.
아무리 추워도 캠핑족들의 낭만 의지를 꺾을 수는 없는 법. 혹한에도 야외에 텐트를 치고 자연을 즐기는 경우 텐트 내부 공간에서 난방용 화로를 사용해선 안된다. 공기 순환이 되지 않는 텐트 내부에서 이산화탄소 과다로 인한 질식 사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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