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용 ‘디지털 굿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통령 사진이나 자필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폰 워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첫 디지털 굿즈”라며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귀중한 선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 주권이 손안에서 실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에 담고자 했다”라며 “이번 디지털 굿즈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향후 국정 관련 주요 계기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굿즈‘를 순차적으로 기획·배포하겠다는 방침이다.
haileyyang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