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News
  • 대통령실 “한남동 대통령 내외 거주 관저 사우나·스크린골프 없어, 청와대보다 초라·검소”

대통령실 “한남동 대통령 내외 거주 관저 사우나·스크린골프 없어, 청와대보다 초라·검소”

정진석, 野윤건영 질의에 “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관저”

대통령실 “한남동 대통령 내외 거주 관저 사우나·스크린골프 없어, 청와대보다 초라·검소”
업무보고하는 정진석 비서실장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11.1 (사진제공=연합뉴스)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은 1일 “현재 관저에는 사우나도 없고 스크린 골프장도 없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관저 내 스크린 골프 시설이 설치됐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공사에 참여했던 분의 제보”라며 한남동 관저 내 20평 정도의 스크린 골프 장비가 설치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 차장은 “과거 청와대 관저에는 (스크린 골프 시설이) 있었다”며 “제가 증인선서까지 했다. (현재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대통령 내외분이 거주하는 한남동 관저에 호화시설이 있느냐가 초점인 것 같은데 사우나나 스크린 골프 시설은 없다”며 “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대통령 관저라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juhakim@gmail.com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