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News
  • 尹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차 출국…한동훈 대표 등 환송

尹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차 출국…한동훈 대표 등 환송

2박 4일 일정으로 ‘원전 동맹’ 외교…尹, 한동훈과 악수 인사

尹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차 출국…한동훈 대표 등 환송
윤석열 대통령 부부, 체코 공식 방문 출국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9.19 (사진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2박 4일간 체코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체코로 출발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 탑승 전 한 대표를 비롯한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김 여사는 한 대표와 목례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하며, 양국 간 ‘원전 동맹’ 구축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에서 양국의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원전 기술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강점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지난 2015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이며,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건설 수주가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9.19 (사진제공=연합뉴스)

haileyyang14@naver.com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