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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NH·우리·하나·기업이 출자해 신뢰도는 보장…대출 비교·중개 플랫폼 ‘더핀’ 출시

5대 금융그룹이 출자한 온라인 대출 비교·중개 플랫폼 ‘더핀’이 27일 출시됐다.

신한·NH·우리·하나·기업이 출자해 신뢰도는 보장…대출 비교·중개 플랫폼 ‘더핀’ 출시
5대 은행이 출자한 대출 비교중개 플랫폼 ‘더핀’이 출시됐다. (사진제공=에어피더핀)

더핀은 5대 시중은행, 국책은행, 지방은행, 2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대출 상품을 비교·중개함으로써 금융 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대출 플랫폼이다. 국내 5대 대형 금융 그룹인 신한금융, NH농협금융, 우리금융,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출자해 국내 최대 규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피더핀 이호형 대표는 “광범위한 투자자 확보를 통해 금융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특히 국내 모든 시중은행과 함께한다는 점이 더핀의 신뢰도를 증명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은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도 중요하지만, 1년에 한두 번 이뤄지는 중요한 금융 의사결정인 만큼 신뢰도에 특히 집중했다”며 “이런 부분에서 신생 플랫폼답지 않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핀은 40여 개 금융사와 연계해 신용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 대출, 각 대출의 대환대출은 물론 신용 점수가 낮은 고객을 위한 P2P 대출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연말까지 IM뱅크(구 대구은행)와 연결을 완료하는 등 70개 금융사와 추가로 연계해 더 다양한 대출 상품을 서비스할 계획이며, 규제 완화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더핀 관계자는 “대출 상품 중개를 넘어 예·적금 비교, 보험 비교, 펀드 비교 등 소비자들의 금융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 비교·중개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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