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부터 아마존까지 40년간 기록한 세계 야생사진의 걸작 90점 전시
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 ‘프란스 란팅’의 국내 최초 단독 전시회가 개최된다.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플랫폼C가 주관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야생자연 사진의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되는 네덜란드 태생 사진작가 프란스 란팅의 대표작을 모두 공개한다.

전시회의 제목 ‘디어 포나(Dear Fauna)’의 ‘포나(Fauna)’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동물계’를 뜻하는 라틴어로, ‘친애하는 동물들에게’를 부르기 쉽게 표현했다.
전시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작가로 인스타그램 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프란스 란팅이 지구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열정과 염려를 담아 40년간 기록해온 작품 중 최초로 공개되는 남극 사진을 포함해 대표작 90점을 선보인다.
남극, 아프리카, 열대, 캘리포니아 등 멀고 가까운 곳의 야생자연을 거장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야생사진의 전설 프란스 란팅의 사진예술과 세계관을 집약해 보여주는 한국 최초 대규모 단독전으로, 야생사진 예술의 높은 완결성과 지구 생명에 대한 작가의 헌신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학자의 머리와 사냥꾼의 심장, 시인의 눈’을 가진 사진작가라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찬사처럼 프란스 란팅만이 도달할 수 있는 야생자연 사진의 진경(眞景)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남극과 아프리카, 정글과 캘리포니아까지 아우르는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특히 한국 최초 대규모 개인전인 만큼 프란스 란팅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하며 더욱 풍성하고 완결된 구조를 갖게 됐다.
◇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 사진전
전시기간: 2024년5월16일(목) ~ 2024년7월31일(수)
장소: JCC 아트센터 1층-4층 전관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일반(만 19세 이상) 1만6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 1만2000원, 단체관람(20인 이상) 9600원(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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