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 제로페이-알리페이플러스-위챗페이 공동마케팅
설 맞이 민생경제 활성화 기대
소상공인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진작을 통해 민생경제를 책임진다.
30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알리페이플러스, 위챗페이와 함께 서울, 제주, 부산을 포함한 전국 18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소비촉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관광객 소비촉진 마케팅은 설 민생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페이 큐알(QR)을 통해 결제를 하면 구매액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대상은 중국, 필리핀,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관광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로페이와 알리페이가 함께 진행했던 노량진수산시장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서울의 K-뷰티 마케팅에 이어 최초 진행하는 전국 단위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내수활성화 프로모션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 및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결원 관계자는 “제로페이는 해외 9개국 14개 간편결제 앱이 연동된 국내 최대 간편결제 인프라로, 전국 180만개 가맹점에서 외래관광객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2024년 알리페이플러스, 위챗페이와 함께 2차~3차로 전국 단위의 동일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zeropay)’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금융 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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