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인천광역시 교육감 선거 가상 양자 대결에서 현직인 도성훈 교육감이 보수 진영 후보들을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현직 프리미엄’을 입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텔레그래프코리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을 조사한 결과, 도성훈 교육감은 거론되는 보수 진영 후보 3명과의 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3.5%p) 밖의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도 교육감과 연규원 전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사의 맞대결에서는 도 교육감이 34.7%, 연 전 교사가 25.2%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9.5%포인트다. 도 교육감은 연수구·남동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연 전 교사 대비 두 배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다.
이대형 전 인천광역시 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의 대결에서는 도 교육감이 39.4%, 이 전 회장이 22.9%로 집계돼 16.5%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도 교육감이 크게 앞섰으며, 60대와 70세 이상 등 고령층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확보했다.
이현준 전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교장과의 대결에서도 도 교육감은 37.9%를 얻어 이 전 교장(21.4%)을 16.5%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도 교육감은 특히 40대와 70세 이상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가중치(림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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