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31일 오후 7시부로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9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사망 5명을 포함해 1,100명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당분간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하고 총력 대응한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어업인, 현장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은 폭염에 취약한 국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라”고 강조하며, “국민께서도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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