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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밤이 화려해졌다’ 도쿄도청 벽면 미디어아트, 기네스 등재

도쿄의 밤문화를 밝히는 최신 명소를 만들기 위해 빛과 소리를 사용하여 다채로운 색의 예술을 표현하는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인 ‘도쿄 나이트 앤 라이트(Tokyo Night & Light)’가 도쿄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도쿄도청을 캔버스로 하여 지난 25일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도쿄의 밤이 화려해졌다’ 도쿄도청 벽면 미디어아트, 기네스 등재
도쿄도청 벽면을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 (사진제공=도쿄도)

이 프로젝트는 투영 면적이 1만3905㎡에 달하며 ‘최대 건축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영구)’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유리코 고이케 도쿄도지사가 직접 개회사를 했다. 이후 아티스트 에이머(Aimer)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다양한 빛과 음향 효과를 선보이는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수천 명의 지원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00명의 청중이 참석했으며 큰 성원을 받았다.

고이케 지사는 “일본의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결합된 예술을 통해 도쿄도청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시작일

2024년 2월 25일(일) 오프닝 이벤트

2024년 2월 26일(월)부터 정기 전시 시작(악천후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전시 예정)

· 프로젝션 영역

도쿄도 제1청사 동쪽 벽

· 관람 위치

시민 광장(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2초메 8-1)

· 프로젝션 시간

해질녘부터 21:00시 경까지

· 주최

도쿄도, 도쿄 프로젝션 매핑 집행위원회

zerosia8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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