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 서 전 서구청장 통합 선거대책위원장 위촉
서 전 서구청장, “조 후보가 적임자…”
조 후보,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고 앞으로 힘을 합쳐 부자서구 만들 것”
조인철 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28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서대석 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을 조 후보 캠프 통합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서 전 서구청장 등 30여 명은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서 전 서구청장은 선대위원장 위촉 수락 연설을 겸한 지지선언문에서 “조인철 후보야말로 서구와 광주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예산 및 경제전문가로서 서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조 후보는 “서구 사정에 정통한 서대석 전 서구청장님의 지지는 큰 힘이 된다”며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고, 경선에 승리하고 총선에 압승해 앞으로 서 전 서구청장님과 힘을 합쳐 부자서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 전 청장님과 함께 반드시 총선에 압승하고 검찰독재를 심판하여 정권탈환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조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서 전 서구청장이 수락함에 따라 서 전 서구청장을 통합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 전 서구청장은 조 후보 캠프 설립 초창기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해온 시민캠프와 타 후보 선거 조직으로 이루어진 공감캠프, 그리고 이번 서 전 서구총장의 지지와 함께 새로 합류한 승리캠프 등 3개 캠프를 통합하여 이끌게 된다.
한편,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서구갑 선거구는 현역 송갑석 의원과 조 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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