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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김용 탈락, 與의원들 ‘친명’ 도움될지 따질 것”

김어준 “김용 탈락, 與의원들 ‘친명’ 도움될지 따질 것”

방송인 김어준 씨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탈락한 것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이 ‘친명’ 노선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도움이 될지를 따지기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김 전 부원장의 최고위원 선거 탈락에 대해 “친명이라고 내세우는 것이 자기 정치, 차기 당선에 도움이 될 것인지 의원들이 이제 따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총선이 있고, 자기 선거가 다가오니”라며 향후 민주당 의원들의 정치적 판단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씨는 이번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서는 당원들이 김민석 대표를 선택하는 동시에 지도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도 함께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종합하면 당대표는 김민석을 선택하면서도 동시에 권리당원들은 견제와 균형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김 전 부원장의 탈락에 대해서는 “김 후보 개인으로는 받아들이기 굉장히 힘들 것”이라며 “동시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받아들여진 메시지도 무척 예사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를 향해서는 “의원들이 친명이 도움이 될지 생각하기 시작하는 게 지금 지지율 빠진 것 이상의 위기”라며 “당청이 머리를 맞대고 심각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김 전 부원장은 15.26%의 득표율로 6위에 그치며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인사가 3명, 친명계가 2명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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