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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서관 배치 검토…“현장 파악 방안”

추석전 비서관급 참모진 대거 응급현장 방문

대통령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서관 배치 검토…“현장 파악 방안”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운영이 파행하는 가운데 정부가 4일 군의관 등 보강 인력을 긴급 배치했다.
이날 서울 양천구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에서 한 환자가 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2024.9.4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통령실이 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서관급 참모진을 응급의료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대통령실 1급 비서관들이 직접 의료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 유관 비서관 외에 다른 비서관들도 추석 연휴 전 다수 의료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지자체는 오는 11∼25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동안 지자체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1대1 응급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대응하기로 했다.

juha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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