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로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가 확정된 이후 첫 신작이다.
배급사 뉴(NEW)는 18일 ‘뱀피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주요 출연진을 발표했다.
‘뱀피르’는 신원 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아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다. ‘파묘’(2024)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다.
유아인은 극 중 이교도 집단을 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대범한 인물이 사건을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아인의 영화 출연은 202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알려진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활동을 중단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도 하차했다. 이후 그가 출연한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등의 개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이번 작품에는 유아인 외에도 배우 이성민,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이성민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금기를 깨는 성직자 역을 맡아 책임감과 죄책감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준혁은 영생을 열망하는 이교도 역으로 출연하며 도이, 윤경호, 최현욱 등도 함께한다.
제작진은 2028년 개봉을 목표로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