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News
  • 한동훈, 추미애 저격 “전쟁위험을 훈련으로 막지, 굴종 뒷거래로 막나”

한동훈, 추미애 저격 “전쟁위험을 훈련으로 막지, 굴종 뒷거래로 막나”

추미애 “훈련 더 시키면 전쟁위험 막을 수 있나” 발언에 반박
‘전쟁중 인터뷰 거부’ 한강과 尹 비교엔 “노벨문학상도 민주당 거치면 정쟁 도구”

한동훈, 추미애 저격 “전쟁위험을 훈련으로 막지, 굴종 뒷거래로 막나”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0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군 훈련과 대비 태세만으로는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전쟁위험을 훈련과 대비로 막지, 그럼 뭘로 막느냐”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의원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전쟁 위험을) 국제 대북 제재를 위반하는 굴종 뒷거래 같은 걸로 막아야 한다는 거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 대표는 또 추 의원이 ‘세계가 전쟁 중이어서 노벨문학상 수상 인터뷰를 사양한다’는 소설가 한강을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해 윤 대통령을 ‘호전성만 강조’하는 인물로 묘사하며 비난한 데 대해 “민주당을 통하면 노벨문학상도 후진 정쟁 도구가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추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응해 군의 대비 태세와 훈련 강화를 주문했다’는 내용의 2022년 12월 27일 자 기사를 공유하면서 “훈련을 더 빡세게 시키고 인간 고정대를 시키면 지저분한 치킨게임이 불러올 무모한 전쟁 위험을 막을 수 있나? 지도자가 호전성만 강조한다면 노벨상을 수상한 문인과의 차이가 이렇게 클 수가 있는지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aileyyang14@naver.com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