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곡4동 주민들, 캠프마켓 장소에 제2인천의료원 난색
- 유제홍 예비후보, 행정복지센터 착공 및 대학병원 동시 유치로 지역상생하겠다
16일 국민의힘 인천 부평구(갑) 유제홍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캠프마켓 장소에 대학병원으로 인천의료원을 유치함과 동시에 행정복지센터 신규 건립을 공약했다.
최근 인천시에서 캠프마켓 장소에 제2인천의료원을 유치한다고 발표해 지역의 우려가 생기고 있다.
산곡동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병원이 들어온다고 처음에는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나 공공의료의 의사 부족사태와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자로 의료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며 처음의 분위기와는 달리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유제홍 예비후보는 “인천의료원을 민간위탁방식으로 의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병원에 위탁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자를 해결하겠다”며 “동시에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이 착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인천의료원을 만들어 부평구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이음 울트라25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산곡4동 주민들은 인천의료원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인천시에서 여러 가지 방안과 계획을 내놓에도 난색을 표했으며, 산곡4동의 행정복지센터는 엘리베이터가 없고 협소해 인권과 형평성 문제로 지역주민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예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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