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상황을 좀 더 알아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 기자는 “현재 한국 국민 10명이 북한에 억류돼 있다”며 정부 대책을 물었다. 이 대통령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게 즉석에서 경위를 확인했다.
위 실장은 “북한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경우, 혹은 다른 경위로 억류된 사례들이 있다”며 “정확한 시점과 상황은 추가 파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아주 오래전에 발생한 일도 있고 개별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며 “조금 더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현재 북한에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3명과 탈북민 출신 3명 등 최소 6명이 10년 넘게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 질문이 언급한 10명 규모는 추가 억류자 존재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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