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디양?!] “세 살 건강이 여든까지 간다”… 국내 최초 ‘키·골절·골다공증·총명 특허한약’ 기반 진료 – 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 ‘뼈 중심 한의학’의 새 방향 제시

지난 2024년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황만기키본한의원’(대표원장 황만기·한의학박사·서강대학교 겸임교수)이 문을 열었다.25년간 소아청소년 성장과 골(骨) 관련 질환을 연구해 온 황 원장은 이번 개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키성장·골절·골다공증·총명(인지기능 개선) 분야의 특허한약 기반 진료 시스템을 선보였다.

■ “청담에서 압구정까지, 25년 임상의 결실로 새 출발”

황만기 원장은 2002년 5월 청담동에서 ‘청담아이누리한의원’을 처음 개원했다. 이후 2008년 서초동으로 이전해 ‘서초아이누리한의원’을 16년간 운영하다가, 2024년 7월 13일 다시 압구정으로 돌아왔다.그는 “그동안의 연구와 특허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키성장·골절·골다공증·총명 특허한약 기반 진료 시스템을 완성해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만기키본한의원’이라는 이름에는 한의학적 철학이 담겨 있다. 황 원장은 “이름 속 ‘키’는 소아청소년의 키 성장, ‘본’은 ‘Bone(뼈)’을 뜻한다”며 “성장의 근본을 세우고, 뼈 건강의 핵심을 잡겠다는 의미로 ‘Key of Bone’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 “월드컵이 무서웠던 개원 초창기… ‘이렇게 망하는구나’ 했죠”

개원 초창기의 기억을 묻자 황 원장은 웃음을 지었다.“2002년 5월 9일 청담동에서 한의원을 처음 열었는데, 한 달 뒤 2002 한일 월드컵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과 미국전이 있던 6월 10일 월요일, 정말 단 한 명의 환자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날은 ‘이렇게 망하는구나’라는 오싹한 생각이 들었죠.”그는 “다행히 그 이후로는 많은 환자분들이 찾아주셔서 지금까지 꾸준히 진료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이 경험은 그에게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심어주었다.

■ “최고의 전문성이 최선의 친절입니다”

황 원장은 “최고의 전문성이 최선의 친절이다”를 한의원 운영 철학으로 꼽는다.소아 환자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직접 목격한 것이 그의 연구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양방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임상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이러한 부작용을 한의학적으로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뼈’(성장부진·골절·골다공증) 분야를 더욱 전문적으로 연구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경고하며 “부신 기능 부전, 고혈당, 백내장, 위궤양, 전해질 불균형, 우울증, 골다공증, 골절 등은 물론 성장 장애와 성조숙증 같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현대과학적 연구 방법, 특히 ‘골(뼈) 면역학’에 기반한 식물성 천연물(식물성 한약)을 활용한 연구를 더욱 심화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 “세 살 건강이 여든까지 간다”… 황만기 원장의 치료 철학

황만기 원장은 “세 살 건강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가장 강조한다.그는 지난 25년간 아이들의 성장 부진 원인을 연구하며, 환경적 요인의 변화를 뚜렷이 체감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잘 못 먹거나 안 먹어서 생기는 영양 부족형 성장 부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트레스’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선행학습, 조기학습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가 성장 부진의 핵심”이라며 “SNS 채널에 소비하는 시간도 많아져 아이들의 휴식과 숙면 시간이 박탈되고,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황 원장은 아이들이 △과도한 학업 △스마트기기 사용 △수면 부족 △스트레스 누적이라는 굴레에 갇혀 성장 부진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24시간 배달이 가능한 야식 문화가 ‘비만’을 부추기고, 비만은 성조숙증의 가장 강력한 원인이 된다”며 “이로 인해 성장 부진이라는 연결 고리가 더 단단해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요즘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라탕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데, 향신료와 양념이 많아 알레르기 치료를 방해하고 성장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결국 건강하지 않은 영양 과잉이 성장 부진을 일으키는 시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황 원장은 “스트레스, 비만, 비정상적인 영양 섭취로 성장기 초반에 마치 F1 자동차가 풀악셀을 밟듯 과속을 하는 상태”라며 “그 결과 성조숙증을 일으키고, 결국 성장 장애라는 종착지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 “한약의 안전성, 25년 무사고로 증명”

황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본초학(本草學)을 전공한 한의학박사로,“한약의 안전성(Safety)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한다.그는 “성인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은 만큼, 직접 한약을 관리하는 원내 탕전(煎煮)을 고집해왔다”며 “의료사고 0건, 약화사고 0건, 의료소송 0건, 의료중재 0건을 25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계에서 신뢰도 높은 ‘경희한약’만을 처방한다”며 “비대면 진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수도권 외 지역과 해외 환자도 전화상담과 원격진료로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첨단과학과 한의학의 융합으로 세계시장 도전”

황 원장은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를 이어왔다.그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KCI)에 12편의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에 4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소아·청소년 건강 및 골절·골다공증 관련 서적 약 20권을 저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정형외과·치과·재활의학 등 여러 의료분야와 협력해, 식물성 천연물 기반 한약 연구를 세계 바이오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사회와 함께, 한의학의 공공성 실현”

황 원장은 꾸준한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캄보디아·페루·러시아·우즈베키스탄·베트남·미얀마·스리랑카 등 해외 오지마을을 찾아 한의약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며“이 공로로 제16회 동의보감상(2020), 연세대학교 사회봉사상(201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강사를 거쳐,현재는 서강대학교 겸임교수로 매년 ‘건강과 한의학’, ‘사상의학의 이해’를 강의하며 현대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한의학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황 원장은 “너무 흔한 말 같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잘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며 이렇게 조언했다.“<황제내경>에는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올바른 기운이 내 안에 머물면, 나쁜 기운이 침범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그는 올바른 음식 습관, 긍정적인 마음, 꾸준한 운동, 따뜻한 사회적 교류를 통해 후성유전학적 체질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의학은 ‘예방의학’입니다. 예방적 치료를 통해 평생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최고의 전문성이 최선의 친절이다”

황 원장은 “현대과학적 연구와 특허한약 개발, 그리고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한의학이 진정한 환자 만족의 길”이라며 “25년간의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안전하고 전문적인 한의학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그의 말처럼 ‘최고의 전문성이 곧 최선의 친절’이라는 철학은 황만기키본한의원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다.

■ 황만기키본한의원 정보

• 한의원명:황만기키본한의원
• 대표원장:황만기 (한의학박사·서강대학교 겸임교수)
•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32길 11 캐럴라인타워 1층 (압구정역 3번 출구 도보 2분)
• 전화:02-3474-1075
• 진료시간:
월·화·수·금 :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토·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3시 (목요일 정기휴진)
• 홈페이지 : www.key-bone.com
• 인스타그램 : @hwangmanki71
• 블로그 : blog.naver.com/seocho_1075
• 페이스북 : facebook.com/allergyfreeOMD

haileyyang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