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OIL 7 GTOUR Mixed Cup’ 우승
공태현, 최민욱 등 강자 꺾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의 황태자 김홍택이 다시 한 번 스크린 골프 대회의 제왕임을 입증했다.
김홍택은 지난 27일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이하 STLC)가 대전 조이마루에서 개최한 스크린 골프 대회 ‘2024 S-OIL 7 GTOUR Mixed Cup’에서 접전 끝에 우승했다.
‘2024 S-OIL 7 GTOUR Mixed Cup’은 STLC의 대표 브랜드 S-OIL 7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골프존 GTOUR가 주관한 혼성 스크린 골프 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700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이 대회에는 2024 KPGA 메이저 대회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을 비롯해 공태현, 최민욱, 한지민 등 유명 프로 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80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경기는 2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김홍택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홍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고, 특히 평소 좋아하던 스크린 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크린과 필드를 오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골프존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JTBC 골프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밖에도 SPOTV 아시아 채널을 통해 9개국에 녹화 중계되며 국내외 골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패트리스 드베미 STLC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S-OIL 7 브랜드를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S-OIL 7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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