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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개발협력 양해각서(MOU) 갱신

한‧호주 간 개발협력 분야에서 공조 강화

한국과 호주는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과 호주는 5일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과 로드 브래지어(Rod Brazier) 호주 다자개발유럽차관보가 서명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양국 간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하였다.

한‧호, 개발협력 양해각서(MOU) 갱신
2023년 12월 1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미 국방혁신단(DIU) 본부에서 기술협력 및 정보공유 확대 협정을 체결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이번 양해각서 갱신은 작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 고위급회의를 계기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과 동 호주 차관보 면담시 합의된 것이다.

오늘 양해각서는 2019년 2월 제4차 한‧호 외교‧국방 2+2 장관회의를 계기로 개발협력 관련 양국 간 전반적인 교류에 대해 체결된 한‧호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한 것이다.

이번 갱신을 계기로 양국은 신규 개발협력 정책 공조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인도-태평양 지역 및 분야별(성평등, 기후변화, 인도적 지원 등) 협력,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국장급) 격년 개최 등 협력 메커니즘 강화를 새로 규정하였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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