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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취임 100일 기자회견…’변화와 쇄신’ 강조

한동훈, 취임 100일 기자회견…’변화와 쇄신’ 강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7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00일에 대한 소회를 말하고 당의 비전을 밝힐 방침이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간 내세운 변화와 쇄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외연 확장, 우상향 성장을 통한 복지, 격차 해소 등이 키워드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강약약 보수'(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보수)도 키워드 중 하나로 거론될 전망이다. 기득권에는 강하게 대응해 쇄신을 끌어내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이라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추진해온 여야의정협의체 가동,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당정관계에 있어 민심을 바탕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재차 다질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어 경기 화성시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수도권 기초의원 연수에 참석한다.

juha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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